COMMA
기술의 발전이 초래한 가속화된 삶의 속도와 효율 중심의 구조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회복할 시간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을 위한 감정 해소 필름카메라 현상소 브랜드 ‘comma(쉼표)’의 통합 아이덴티티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입니다. 기술의 악순환이 만든 피로의 해법으로 일상의 흐름을 늦추는 아날로그 시스템을 제안하며, 단순한 결과물로서의 사진이 아닌 감정의 해소와 회복을 위한 물리적 매개체로서 필름카메라와 현상 과정을 재해석했습니다. 분노, 우울, 초조, 혼란, 무기력 등 개인이 마주하는 불안정한 감정의 상태를 비정형적이고 유기적인 시각 언어로 구조화했으며, 기존의 셔터 방식에서 벗어나 감정을 직접 발산하는 행위 자체를 촬영의 트리거로 삼는 3D 아날로그 디바이스를 설계했습니다. 감정에 대응하는 촬영 방식과 필름 선택을 통해 스스로의 상태를 '인지(Awareness)'하고, 기록 과정을 통해 감정을 '해소(Release)'하며, 패키징과 현상물을 통해 경험을 '보존(Preservation)'하는 단계별 가이드 시스템 및 브랜드 에셋을 포괄적으로 구현했습니다.
Year
2024
Deliverables
Concept, Visual System, Brand Identity, Logo, Motif & Symbol Design, Package Design, Editorial Design, 3D Product & Space Design
Industries
Lifestyle & Wellness, Photography, Arts & Culture
Context
Personal Project (Self-Initiated Team Project)
Collaborators
Team Project







